동덕여대 앞에 치킨 집이 하나 있습니다 튀긴 치킨집과는 다른 훈제 치킨집으로 장작으로 구워서 나옵니다 가끔 맥주가 생각날 때 가끔 가는 곳입니다. 가보시면 장작불에서 기름이 쫙 빠지는 치킨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지금 같은 날씨에도 뜨거울 정도로 진짜 장작으로 구워 주십니다.
훈제 치킨이 생각 나면 한번 가보실 만합니다
가게 전경은 되게 통닭집 아니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간판에 엄청 크게 누룽지 통닭이라고 써 놓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누가 봐도 여긴 통닭집이다 간판이 참 옛날스럽죠? 가게 인테리어도 정말 옛날스럽습니다 실내에 들어가 보시면 LP판 장식부터 정말 옛날 가게를 인테리어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40대 손님들도 정말 많이 오고 젊은 손님들도 많이 옵니다
누룽지가 바닥에 깔려 전체적으로 깔려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누룽지가 바닥에 깔려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이적으로 치킨은 적당히 먹고 누릉지를 긁어 먹기 바쁩니다. 저는 바삭한 치킨을 좋아 하는데요 튀긴 치킨도 저는 바삭한 껍데기 부분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인지 누릉지가 정말 바삭해서 맥주에 딱 누릉지 만한 것이 없어요 이 누릉지 통닭 말고 허브 누릉지 통닭이라고 2000원 더 비싼 메뉴가 있는데 비추천드립니다 그냥 허브 향이 살짝 더 날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양은 많이 작습니다 둘이 먹어도 살짝 모르자를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빔국수 하나 시켜서 먹어 주시면 둘이서 먹기에 양이 딱 맞습니다. 성인 남자 두 명 기준입니다 물론 제가 조금 많이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기 때문에 가셔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치킨만 드시는 것보다는 다른 안주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안주 적당히 골라서 드시는 게 양이 딱 맞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많은 메뉴가 있습니다.
통닭 말고도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밥은 다른 곳에서 드시고 여기에는 2차로 드시기에도 적당한 많은 메뉴들이 있는 집입니다 통닭 말고도 대부분의 메뉴들이 맛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밤을 잊은 누룽지 통닭 총평입니다.
훈제 치킨은 요즘 식당보다는 노점에서 많이 파는데요 저는 노점음식을 잘 먹지 않는 편이라 훈제 치킨을 이렇게 가게에서 찾아보기가 힘든데 솔직한 맛은 엄청 맛있다는 아닙니다 하지만 전기 구이가 아니라 진짜 장작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장작 향이 살짝 나는 거 같기도 하고 훈제 치킨이 생각나면 한 번쯤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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